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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08:52]
인간의 삶속에서 지구환경을 망가트리는 대표적인 사례들-1에어컨, 콘크리트,팜오일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문명의 이기 때문에 늘어가는 탄소배출[월간 기후변화/ 전용욱 기자]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당연한 것이 지구를 망가트리고 있는 것들은 많다.
#1 에어컨
더워서 불편한 환경에서 사람들이 편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문명의 위기이다. 그러나 에어컨은 매우 많은 양의 전기를 소비하여 발전에 필요한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한다 이러한 배출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어 기후변화 문제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따라서 에어컨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지구 환경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에어컨 사용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컨 기술 개발 등으로 에어컨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여름철 전력의 가장 많이 소요되는 에어컨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이나 에어컨 없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2021년 1년간의 전국 전기소비량은 약 5877억 kWh 2021년 8월 전국 전기 총 사용량은 56.3억 kWh이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2021년 8월 전기 총 사용량 중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28.2억 kWh이며, 산업용 전기 사용량은 24.9억 kWh입니다. 그 외 기타 사용량은 3.2억 kWh라는 통계다 2021년 10월 한 달간 전국 1년 전기 수요는 약 45억 2490억 kWh 중 에어컨이 필요없는 시기에 약 45억 2490kwh이니 에어컨 사용시 11억 kwh를 더 쓴다는 얘기다.
에어컨 사용으로 우리가 내뿜는 탄소배출량은 대략 11억 kWh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 3,846,153,846kg의 석탄이 소비될 것이다. 석탄 1kg당 약 2.93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3,846,153,846kg의 석탄을 소비하면 약 11,253,846,154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11,253,846,154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11,253,846,154,000그램(11조 2,538억 4,615만 6,154그램)의 나무가 약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석회석과 굴착재 등의 원료를 사용한다. 이 원료들을 가열하면서 석회(CaO)와 이산화탄소(CO2)가 생성된다. 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서 온실가스로 작용하여 지구 온난화 문제를 야기한다.
#팜오일
팜오일 생산을 위해서는 열대 우림이 필요한데, 이러한 우림을 베어내면서 많은 생물종이 멸종 시키고 있으며 또한, 우림을 베어내면 토양 손상과 고온 다습한 기후 등으로 인해 토양이 파괴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생물 다양성 감소, 토양 침식, 홍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열대우림 파괴 행위이다. 팜오일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대량의 온실 가스를 배출한다. 열대 우림의 파괴로 인해 나무가 흡수해왔던 이산화탄소도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게 되는 사례이다
에어컨, 콘크리트,팜오일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문명의 이기인데 통계내기도 힘들 만큼 우리가 이산화탄소를 알게 모르게 매년 배출량을 늘려만 가고 있다.
에어컨, 콘크리트, 플라스틱, 팜오일, 인류의 삶을 좀 더 윤택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에어컨은 co2 베출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고, 팜오일은 대량 생산 과정에서 엄청난 면적의 숲을 태우고 콘크리트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대량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자연의 물과 모래를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산업화의 표준이기 때문에 당장 사용량을 줄이기도 어렵고, 개발도상국이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양이 쓰일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에 빠져있다.
이렇게 환경 파괴가 계속되면 평균 기온이 상승해 빙하가 녹게 되면서 그러면 빙하 속 영구 동토층이 가두고 있던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배출되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까지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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