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NEWS
2024.10.16 [20:16]
왜 공정무역인가? ③화 한국이 공정무역이라고 인증받은 분야와 기업-공정무역 실행하는 대기업 ▲삼성물산 ▲롯데칠성▲CJ제일제당▲네이처힐▲농심▲롯데푸드▲오리온▲빙그레▲해태▲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
인도네시아 CJ가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팜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에 구축한 대규모 스마트팜은 'CJ Smart Farm'으로 불리며,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타인강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스마트팜은 총 16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가지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채소들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서 농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유통에도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상추,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토마토 등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채소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품종과는 다르게,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채소들은 품질이 우수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산 과정의 효율성 향상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 농업 기술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가능성과 농민의 생계안정은 공정무역 또한 추구하는 가치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산에 대한 적정한 대가 지불과,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공정하게 확보하는 등의 공정무역 관행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팜은 공정무역의 첨단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은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공정무역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패션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Sustainable Fashion"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으며, 농수축산물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자사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에 대해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삼성물산은 공정무역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농수축산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 및 음료 부문에서 Fairtrade, Rainforest Alliance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아프리카 등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추진하는 다양한 국가들의 농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칠성도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공정무역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커피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일렉트로빈"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원두를 공정무역 기준에 따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롯데칠성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힘쓰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대표적으로는 원재료인 쇠고기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GAP" 인증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들도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전세계에서 공정무역을 통한 물품조달로 인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