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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에 노출되면 일어나는 건강문제는? ..오존경보 체계 개편

국립환경과학원, 오존 예보정보 제공체계 개편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3/04/15 [09:09]

오존에 노출되면 일어나는 건강문제는? ..오존경보 체계 개편

국립환경과학원, 오존 예보정보 제공체계 개편

김학영기자 | 입력 : 2023/04/15 [09:09]

 

[월간 기후변화=김학영 기자] 오는 15일부터 자세한 오존농도의 ‘모레 예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부터 오존 예보정보 제공체계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가스 상태의 화학 물질이다. 오존은 고도 산악지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대기 중에 높은 농도로 존재할 경우 인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오존은 높은 농도로 노출될 경우 다음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오존에 많이 노출 됐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호흡기 증상 오존은 눈, 코, 목과 같은 상부 호흡기 부위에 자극을 일으키며, 높은 농도에서는 기침, 가슴 통증, 기도 협착 등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높은 농도의 오존 노출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과도한 오존 노출로 인해 혈관 내막이 손상되며, 이로 인해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악화시키고, 피부나 눈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존이 색소 침착과 같은 피부 손상을 일으키거나, 눈 건조증과 같은 눈 관련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공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 오염 저감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공하는 내용 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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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예보는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매년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광역시도를 19개(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로 구분, 하루에 4회(05시·11시·17시·23시) 제공되고 있다.

 

기존에는 오늘과 내일의 오존 정보만 좋음(30ppb 이하), 보통(31~90ppb), 나쁨(91~150ppb), 매우나쁨(151ppb 이상)의 4단계로 예보하고 모레 예보는 종합적으로 요약된 문구로 표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레의 오존 예보도 오늘·내일과 같이 4단계로 세분화해 농도를 표시한다.

 

▲ 에어코리아 메인화면.  ©



바뀐 오존 예보는 이날부터 환경부 전국 대기질 정보 누리집 에어코리아(airkorea.or.kr)와 모바일 앱 ‘우리 동네 대기질’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오존 농도 예보는 다양한 요인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레의 오존 예보를 4단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적인 과제”라며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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