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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06:37]
인천시, 협동조합 경영 전문가 양성에 박차…교육 열기 후끈-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문가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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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협동조합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초반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당초 20명 모집을 목표로 했으나, 40명 이상이 몰리면서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인천 지역 협동조합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한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경영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개별 사업을 운영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 교육이 진행되며, 효율적인 운영 관리 능력 배양과 사회적 가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과정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심화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사업을 운영 중인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저녁 시간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 지역 협동조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홈페이지(https://www.coop4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